주식 526만2450주(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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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은 지난 7일 보유 중인 고려아연 주식 526만2450주(25.
4%)를 신설유한회사와이피씨(YPC)에 현물출자하며 의결권 제한 시도를 원천 봉쇄했다고 밝혔었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는 지난해 12월 31일 주주명부를 기준으로 주주권리를 확정해 진행됐다"며 "주주명부 확정.
그런데 썬메탈코퍼레이션이유한회사이기 때문에 상호주 규제가 통하지 않는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또한 이달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영풍이 제기한 가처분 소송 일부를 인용하며 썬메탈코퍼레이션이유한회사이기 때문에 상호주 규제는 위법이라고 해석했다.
고려아연은유한회사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영풍은 법원 판결 직후 보유 중인 고려아연 주식 전부를 현물출자해유한회사와이피씨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상호주 전략에 당한 만큼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상호주 외관을 해소해 향후 고려아연의 의결권 제한 시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용가자미의 중국 수출 타진을 동구와 논의하던 중국 '푸광국제무역유한회사(이하 푸광)'는 지난 2023년 1월께 비공개로 진행한 회의에서 '적정한 부지가 제공되면 수산물 가공시설을 건립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를 시작으로 같은 달 동구는 방어진 용가자미 중국 수출을 위해.
앞서 영풍 측은 지난 7일 법원 판결 직후 보유하던 고려아연 지분 전량을 신설유한회사와이피씨에 현물 출자했다.
상호주 관계를 더 이상 만들지 않겠다는 전략이었다.
와이피씨는유한회사이기 때문에 상호주 의결권 제한 규정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게 영풍 측 주장이다.
하지만 최 회장 측은 “이달 말.
고려아연은 지난 1월 22일 임시 주총을 하루 앞두고, 손자회사이자유한회사인 SMC를 통해 최윤범 회장 일가 및 영풍정밀이 보유했던 영풍 지분 10.
3%(19만 226주)를 575억원에 인수했다.
이를 통해 '고려아연-SMC-영풍-고려아연'이라는 신규 순환출자 고리가 형성됐다.
고려아연은 상법상 '상호주 제한' 조항을.
고려아연은 영풍이 신설 자회사인유한회사와이피씨(YPC)에 고려아연 주식을 넘겨 순환출자 고리를 끊은 것도 이번 정기 주총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와이피씨는 지난 7일유한회사YPC를 설립해 고려아연 주식 25.
4%를 넘겼다고 공시한 바 있다.
고려아연은 "이번 정기 주총은 지난해 12월 31일.
영풍 측은 같은 날 고려아연 지분 약 25%를 신규법인유한회사와이피씨에 출자하면서 순환출자 고리가 해소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 회장 측은 이날유한회사가 아닌 주식회사 SMH가 영풍 지분 약 10%를 보유하게 돼 새로운 상호주가 관계가 형성됐다고 주장했다.
이달 말 열릴 고려아연 정기주총에서.
앞서 법원은 영풍·MBK가 낸 고려아연 임시주총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하면서 영풍 지분을 취득했던 고려아연의 손자회사 SMC가유한회사라고 판단했다.
고려아연은 SMC와 달리 SMH는 호주 회사법상 주식회사에 해당하기 때문에 상호주 제한 규정이 적용된다고 봤다.
고려아연 측은 “SMC는 한국 상법상 주식회사에 명확히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SMH는 호주회사법상유한책임주식회사(Public Company Limited by Shares)로서 주식회사에 해당한다는 데 다툼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SMC의 SMH에 대한 현물배당은 합리적이고 정당한 경영활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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